이직을 하게됬다. 이직하고 어물어물하다보면 지금의 느낌이나 현재 상황등을 잊어버릴 수 있어 생각나는데로 마구 적어본다. (이미 실시간으로 잊어가고 있다 ㅋㅋ 전 회사에 대해서 좋은 기억으로 미화되어거는 중…) 직무관련 데이터 사이언스…전공으로 해왔던 분야는 아니지만 하다보면 비전이 있을거라 생각했다. 그러나 이런 직무가 처음이거나 메인이 아닌 회사다보니 기존 다른 업무 하던 인원들이 배워서 하는데.. 참 갑갑했다. 대기업 특성인지 이 회사 고유 특성인지 몰라도 다른 일 했던 사람들을 자배치하고 교육시켜서 새로운 업무에 투입하는 방식…전문성을 빠르게 갖추고 성장하고 싶었던 나에게 잘모르는 사람 모아놓고 같이 하나씩 배워보자는 방식은 안되겠다는 생각이 컸다. 나와 비슷한 시기에 다른 회사에서 이직한 사람들도..